장마철 천식·비염 완벽 관리법

장마철에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천식과 비염 같은 호흡기 질환이 악화되기 쉽습니다.

알레르기 유발 요인을 줄이고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실내 환경 관리와 응급 대처법을 소개합니다.

🌧️ 장마철이 호흡기에 미치는 영향

• 온도 25℃ 이상, 습도 65% 이상은 집먼지진드기·곰팡이 번식 최적 환경
• 집먼지진드기: 습도 70~80%, 온도 25~30℃에서 급증
• 곰팡이 포자: 공기 중 떠다니며 알레르기 반응 유발
• 천식 증상이 줄어들어 방심하기 쉬움 → 지속적 관리 필요

💧 적정 습도 관리의 중요성

• 실내 적정 습도: 40~60%
• 집먼지진드기 억제: 습도 50% 이하 유지
• 곰팡이 예방: 습도 60% 이상 유지 금지

⚙️ 습도 조절 실천 방법

1️⃣ 제습기 활용

• 습기 많은 공간에 우선 설치
• 30~50% 습도 목표 설정
• 물탱크 정기 비움 및 필터 청소

2️⃣ 냉방기구 사용법

• 실내외 온도차 5℃ 이내 유지
• 바람이 직접 닿지 않도록 조절
• 30분마다 환기

3️⃣ 환경 정비

• 하루 2회, 30분 이상 환기
• 설거지·샤워 후 물기 즉시 제거
• 욕실·주방 환풍기 적극 활용

🌬️ 천식 환자 관리 수칙

• 흡입용 스테로이드 꾸준히 사용
• 운동 전후 천식 증상 관리 철저
• 오존경보 시 외출 자제
• 기관지확장제 등 응급약 상시 휴대
• 찬 음식 및 냉방기구 직접 노출 자제

🤧 비염 환자 관리 요령

• 침구류는 주 1회 이상 55℃ 온수 세탁
• 먼지 차단 커버 사용 (나일론·폴리에스테르 소재)
• 인형·봉제완구 제거
• 에어컨 필터 청소 주 1회 이상

🧼 곰팡이 제거 및 예방

• 곰팡이 발견 시 친환경 세제로 즉시 제거
• 벽지 침투 시 해당 부위 제거
• 욕실·주방은 락스 등 살균제로 정기 청소
• 제습제는 옷장·신발장에 필수 배치

🚨 응급상황 대처법

• 천식 악화 시 기관지확장제 즉시 사용
• 가래에 갈색 점 보일 경우 곰팡이 감염(아스페르길루스증) 의심
• 증상 지속 시 병원 즉시 방문

📅 장기적 관리 전략

• 약물 치료는 장마철에도 중단 없이 유지
• 규칙적인 수면과 식사로 면역력 강화
• 알레르기 유발 음식은 피하기
• 정기적인 전문의 상담 및 환경 점검 병행

장마철 호흡기 질환 관리는 습도 조절이 핵심입니다.

알레르기 유발 환경을 제거하고 꾸준한 치료를 병행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