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 관절염 초기증상 10가지, 절대 놓치지 마세요

퇴행성 관절염은 조기 발견이 관건입니다.
처음엔 단순한 무릎 통증이나 뻣뻣함으로 시작되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만성 통증과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아래 10가지 증상 중 2~3가지 이상이 해당된다면 반드시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1. 활동 후 관절 통증과 부종

운동하거나 무리한 작업 후 관절에 통증과 붓기가 생기면 퇴행성 관절염 초기일 수 있습니다.
특히 무릎이 2~3일간 아프다면 연골 손상이 시작됐다는 신호입니다.
연골은 신경이 없어 초기 손상을 느끼기 어렵기 때문에 활동 후 통증에 주의해야 합니다.

2. 계단 이용 시 통증

계단을 내려갈 때 무릎이 욱신거리면 관절염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계단을 내려올 때는 체중의 5배가 무릎에 전달되기 때문에 통증이 더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3. 앉았다 일어날 때 통증

앉았다가 일어날 때 무릎이 아프거나 잘 펴지지 않는다면 관절 연골 마모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심하면 무릎에서 '삐걱' 소리도 들립니다.

4. 아침 강직 현상

아침에 일어나 관절이 뻣뻣하지만 움직이면 풀리는 현상은 골관절염 초기 신호입니다.
보통 30분 이내로 증상이 사라지지만, 반복되면 점검이 필요합니다.

5. 관절 소리

관절을 움직일 때 '뚝뚝' 소리가 나거나 마찰음이 들리면 연골 손상이 진행 중일 수 있습니다.
특히 무릎을 굽혔다 펼 때 소리가 자주 나면 관절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6. 무릎의 시큰거림과 뻣뻣함

무릎이 시큰거리거나 뻣뻣한 느낌, 시린 느낌이 든다면 염증 반응 때문일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움직일 때만 통증이 나타나지만, 진행되면 가만히 있어도 아픕니다.

7. 갑작스러운 무릎 힘 빠짐

걷다가 갑자기 무릎에 힘이 빠지고 주저앉을 것 같은 느낌이 들면 관절 구조 손상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월상 연골이나 인대 문제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8. 관절의 붓기

무릎이 이유 없이 붓거나 많이 걸은 뒤 붓는다면 관절 내 염증 반응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관절액 증가나 조직 염증이 원인이 됩니다.

9. 특정 자세 취하기 어려움

양반다리 자세가 어렵거나, 좁은 공간에 오래 앉기 힘들면 관절의 구조 변화가 시작된 것입니다.
무릎 사이가 벌어져 O자형 다리로 변형될 수도 있습니다.

10. 관절 압통과 열감

무릎을 눌렀을 때 찌릿한 통증이 느껴지거나 열이 나면 염증성 반응일 수 있습니다.
관절이 뜨겁게 느껴지면 꼭 점검이 필요합니다.

✅ 퇴행성 관절염, 놓치지 마세요

퇴행성 관절염은 65세 이상 인구의 절반 이상이 겪는 흔한 질환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스포츠 활동, 잘못된 자세 등으로 젊은 층에서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10가지 증상 중 2~3가지 이상 겪고 있다면
더 늦기 전에 관절 건강을 체크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조기 진단과 꾸준한 관리가 통증 없는 일상을 위한 첫걸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