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대장암 예방 검사,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까?

dong710 2025. 4. 30. 07:09

대장암 예방을 위해 검진은 언제 시작해야 할까요? 요즘은 검진 시작 연령이 점점 앞당겨지고 있어서, 꼭 최신 정보를 확인해야 해요! 오늘은 일반인과 가족력이 있는 경우 각각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쉽게 정리해봅니다. 

✅ 일반 위험군은 몇 살부터 검진할까?

한국에서는 만 5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매년 대장암 검진을 하고 있어요.
검진 방법은 1단계: 분변잠혈검사(FIT) ➡️ 2단계: 대장내시경 이렇게 2단계로 진행돼요.

특히 국가암검진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로 받을 수 있어서 부담도 없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비용을 전액 지원해줘요 👏)

한편, 국제적으로는 검진 시작 나이를 낮추는 추세인데요.
- 미국암학회(ACS)는 45세부터 시작 권고
- 미국 예방의학특별위원회(USPSTF)도 45-49세 권장
- 영국도 50세로 검진 연령 하향 조정

👉 정리하면, 한국은 현재 50세부터지만, 조만간 45세로 내려갈 가능성도 있다는 점 체크!

✅ 가족력이 있다면 검진을 언제 시작할까?

대장암은 가족력이 꽤 중요한 위험 요인입니다.

가족 중 대장암 환자가 1명 있으면 위험이 1.5배, 2명이면 2.5배까지 높아져요. 

그래서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일반인보다 더 일찍 검진을 시작해야 합니다!

🔹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 부모나 형제가 55세 이하에 대장암 진단받은 경우 ➡️ 40세부터 대장내시경
  • 부모·형제 중 2명 이상 대장암 ➡️ 40세부터 대장내시경

국제 가이드라인들도 비슷해요.
40세 또는 가족 진단받은 나이보다 10년 앞서 검진 시작을 권고합니다.

✅ 대장암 검진 방법과 주기는?

검진 방법은 위험군에 따라 조금 달라요.

▶️ 일반 위험군
- 분변잠혈검사(FIT): 매년 시행 - 이상 소견 있으면 대장내시경 추가

▶️ 고위험군(가족력)
- 바로 대장내시경 검사 권장 - 검진 간격은 위험도에 따라 5~10년마다 조정

예를 들면, 뉴질랜드에서는 중간 위험군(55세 미만 직계가족 1명 발병)이라면 50세 또는 발병 10년 전부터 5년마다 대장내시경 하라고 해요.

❗ 대장내시경 검사 후 발견된 용종 종류나 개수에 따라 추적 검사 시기는 달라질 수 있으니, 결과에 따라 전문의 조언을 꼭 듣는 게 좋아요.

✅ 결론: 나는 언제부터 대장암 검진을 받아야 할까?

요약해봅니다 

  • 일반 위험군: 한국은 만 50세부터 매년 분변잠혈검사(추후 45세로 변경 가능성 있음)
  • 고위험군(가족력 있음): 40세 또는 가족 발병 나이보다 10년 앞서 대장내시경
  • 특수 고위험군(유전성 대장암 증후군 등): 전문 유전 상담 필요

대장암은 초기에 발견만 하면 생존율이 90% 이상이기 때문에, 정기 검진이 진짜 진짜 중요합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는 분들은 잊지 말고 일찍 시작하세요 

✔️ 건강한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도 함께 챙기면 대장암 예방에 훨씬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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